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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수익나는 블로그를 만들어보자

블로그 개설 후 - 최적화 꼭 해야하나?

by 맥북과안경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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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최적화에 대해 알아보자

본인은 블로그를 개설한 지 딱 1주일 된 블린이다. 많은 유튜버와 블로거들의 도움으로 블로그 개설 직후 시행했던 최적화 세팅을 완료했다. 매우 간단하니 그냥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1. 최적화 꼭 해야하는 이유

내 블로그가 최적화 됐다는 말은 검색 엔진에 노출이 잘 된다는 말과도 같다. 최적화가 돼 있지 않으면 특정 키워드로 검색을 해도 해당 키워드가 내 블로그에 쓴 글과 일맥상통해도 검색 상단에 뜨지 않게 된다.

 

물론 나처럼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하꼬 블로거는 백날 최적화 돼 봐야 애초에 적어놓은 글이 많이 없으니 크게 효용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최적화를 안 해놓으면 매우 찝찝하다. 나는 대형 블로거가 될 운명인데 미리 최적화 세팅을 하지 않아서 방문자가 팍팍 늘지 않는 게 아닐까? 등의 헛된 생각을 계속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2. 내 블로그, 최적화 돼 있나?

내 블로그가 다음에 최적화 돼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음에 내 블로그 명을 쳐보자. 이같이 내 블로그가 사이트로 분류돼 떠 있다면 최적화가 된것이니 얼른 확인해보고 오자. 

3. 최적화가 어려워진 이유

여러 블로거와 유튜버들의 정보를 종합해보면 2-3년 전에는 최적화가 비교적 쉬웠나 보다. 며칠만 글을 작성하면 바로 노출이 되는데 현재는 그렇지 않다보니 최적화에 대한 여러 방법론이 떠돌고 있다. 

 

우선 과거에 최적화가 비교적 쉬웠던 이유는 티스토리를 하기 위해선 초대장이 필요했다. 1년 전 유행했던 클럽하우스 처럼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나 만들 수 있고 그에 따라 스팸 블로그도 많이 늘어나게 됐는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티스토리 내에서도 좋은 블로그와 저품질 블로그를 구별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짜놓게 될 것 아닌가?

 

그래서 최근 신생 블로그의 최적화가 어려워진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다. 물론 글을 쓰는게 좋고 딱히 방문자 수나 수익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블로거들은 계속 글을 쓰겠지만 솔직히 블로그를 하면서 수익을 바라지 않을 수 있겠나? 어쨌든 내 블로그가 최적화가 되지 않아 마음이 급할 순 있겠으나 우선은 포기하지 않는 게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 

4. 포스팅 직후엔 누구나 최상단에 올라간다. 

보통 블로그 글을 쓰고 나면 이게 상단에 잘 올라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바로 검색을 해본다. 그런데 이게 글을 쓰고 난 직후에 확인을 해보면 대부분 상단에 올라가 있는데 다음의 경우 일정 수준 최적화가 돼 있다는 조건 하에선 새로운 글을 작성하면 일단 위로 올려준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게 계속 상단에 있을지는 본인이 쓴 글의 퀄리티에 달려있다. 

 

노출 대비 클릭률, 페이지 내 체류 시간 등을 종합해 새롭게 올려진 글이 좋은 글인지 판단하고 계속 상단에 올려둘지 아니면 내려보낼지 결정한다. 물론 정확한 알고리즘의 판단은 내부자가 아니면 알기 어렵지만 대략 추정한 정도가 그렇다. 간혹 이제 막 쓴 글임에도 처음부터 상단에 뜨지 않으면 이미 해당 글의 키워드를 점령한 블로그가 너무나 막강해서 그럴 수 있다. 

5. 찐 최적화, 한달은 걸린다.

과거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한 2-3개 정도 작성하면 알아서 최적화가 됐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한 두개 썼다고 내 블로그가 금새 최적화되지 않는다. 이유는 위 1번에서 설명한 바와 같다. 어쨌든 나와 같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며칠 내내 방문자 100명도 안 되는 사람들은 너무 좌절하지 마라. 여러분의 글에 책임을 지우기는 아직 이르다.

 

최적화되기까지는 일정 기간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약 30일-40일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약 한달 정도의 시간 동안은 아무리 글을 기깔나게 써도 반응이 뜨겁지 않을 수 있다는 거다. 아마 약 한달 정도만 지나도 글은 변화가 없는데도 방문자 수나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거다.

6. 최적화 이후부터가 시작이다.

그렇다고 블로그 최적화가 모든 걸 해결해 주진 않는다. 최적화가 됐다고 내가 쓴 글이나 내 블로그가 무조건 상단에 뜨는 게 아니다. 내 글이 얼마나 양질이냐가 검색이 잘 되냐 안되냐를 가르는 더 큰 기준이 된다. 최적화가 된 이후에서야 키워드를 어떻게 쓸 것이며 어떤 주제로, 어떻게 컨탠츠를 갖출지에 대한 고민이 유효해진다. 

7. 네이버 최적화는 꿈깨라.

네이버의 경우 2018년부터는  신규 티스토리 블로그가 아예 노출되지 않는다. 어찌 보면 당연한 조치긴 하다. 안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 수가 줄어 블로그 생태계가 줄어들고 있는 마당에 경쟁 관계에 있는 블로그를 높이 높이 올려주겠는가? 꼬우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 된다.

 

물론 시간이 지나 해당 키워드에 내 블로그만 한 정보를 담은 블로그가 없다면 티스토리 블로그가 노출되기도 한다. 어쨌든 신규 블로그가 네이버에 최적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일찌감치 포기하고 구글 상단을 노려보자. 구글 상단에 내 글을 올리는 것 역시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구조적으로 배제를 해 놓는 상태는 아니니 열심히 양질의 글을 써내려 가다 보면 광명이 비출 날이 올 거다. 

 

우리 모두 무념무상 성실히 꾸준히 블로그를 꾸려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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