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좋은 아이디어를 듣거나 떠올렸다면
반드시 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실전 적용이다.
누구나 머리로는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말로 전달하는 것은 더 쉽다.
가장 어려운 것은
직접 해보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대부분 시작에 대한
엄청난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에
그냥 하면 될 것을 계속 머뭇거린다.
1.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다.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시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대로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가령, 블로그로 월 1500만원의 수익을 낸다는
블로거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블로그를 해볼까?' 싶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내 엄청나게 많은 장벽들이 떠오른다.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해야하는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지
어떤 글을 써야할지
수익 창출은 어떻게 신청하는지
등등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블로그 운영의 어려움부터
미친듯이 떠올린다.
그러면서 이 때
해당 블로거의 블로깅 경력이
10년차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
바로 접어버린다.
무려 10년 정도의 경력이 있으니
저런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라며
쉽게 합리화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 블로거도 처음엔 수익 창출 방법도 모른채
취미로 글을 써 올리는 고등학생이었다는 거다.
심지어 그는 블로그로
이런 저런 실험을 시도하다가
저품질 판정만 4번을 먹었다.
그도 처음부터 엄청난 수익을 낼 블로그로
시작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엄청난 수익을 낸 그 블로거와
수익을 내지 못한 우리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행력에 있다.
이런거 저런거 재지 말고
일단 만들어라.
그리고 그 다음 스텝에서 선 다음
문제가 생기면 그 때 해결하면 된다.
2. 세상에 적당한 때란 없다.
나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창업을 시작했지만
두번의 창업을 같이한 대표는
나와 나이가 같았거나
심지어 더 어린 친구였다.
보통 이런 저런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혹은
인맥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는데
창업이란 전혀 그런 시장이 아니다.
누구든 보기 좋게
언제든 망할 수 있는 시장인 만큼
진입장벽 자체가 있지 않다.
누구든,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엄청난 수익을 내는 블로그를
만들수 없는 것처럼
블로그도 누구든지,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
이미 굵직 굵직한 블로거들이 있지 않냐고?
그 굵직 굵직한 불로거들도 블로그를 시작할 때도
더 굵직 굵직한 블로그들이 있었다.
시장에 경쟁자가 얼마나 있건 없건
내 상품이, 내 블로그가 경쟁력이 없으면
경쟁자가 0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에게 그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보장은 없다.
승자독식 성향이 매우 강한 연예계조차도
라이징 스타는 계속해서 생겨난다.
마찬가지로
블로그 하기 좋은 시기와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단 블로그부터
'대충'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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