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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4일 만에 승인받기

by 맥북과안경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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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4일 만에 승인받기

카카오 애드 핏 승인 후기 포스팅을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날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왔다. 기쁜 마음에 바로 카카오 애드핏 따위 얼른 싹 다 꺼버리고 애드센스로 도배를 해놨다. 한참을 만져보면서 이래저래 놀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흘렀는데 잊기 전에 승인 후기 및 노하우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첫 포스팅을 한 게 3월 2일인데 오늘이 3월 15일 이므로 정확히 2주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애드센스 신청한 날짜는 3월 11일인데 신청한 지 4일 만에 승인 메일이 왔다.

애드센스 신청 당시 블로그 상태

  • 당시 포스팅 개수 : 15개
  • 포스팅 글자 수 : 최소 1500자 이상 / 대부분 2000~3000자
  • 포스팅 내 사진 : 최소 2개 (현재는 수정하면서 빼버림)
  • 포스팅 콘텐츠 : 블로그 운영 노하우 및 상식

보통 포스팅 수가 20~30개 이상 돼야 승인받기 수월하다는 후기가 많았다. 살짝 후달리기도 했는데 어차피 승인 검토가 2주 정도 걸린다면 그 사이에 포스팅 수를 더 늘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신청해봤다. 이러나저러나 상당히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어중이떠중이 대충 글 썼는데 승인받았다고 기만하려고 포스팅하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나름대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자 꽤 많은 노력을 했는데 내가 알고 있는 애드센스 승인받는 팁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1. 일상 글보다는 정보성 글이 유리하다.

일상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고 또 방문자 수도 잘 나오는 일상 블로그도 많다. 그러나 어찌 됐든 구글이 좋아하는 글은 일상 블로그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애드 센스 승인을 수월하게 받고자 한다면 일상 포스팅보다는 정보성 포스팅을 추천한다. 일상 포스팅으로 30개 쓰는 것보다 정보성 포스팅 10개 쓰는 게 승인 확률을 높일 수 있다.

2. 번호를 새겨가며 적어라.

그렇다면 그 잘난 '정보성 포스팅'이라는 걸 어떻게 하는 건데? 싶은 반발감이 생길 수 있다. 몇 가지 노하우는 자신의 글에 번호를 매겨가며 적으면 상당히 정보성 글 같아진다. 일기를 죽- 써 내려가다가 보면 여러 내용 중에는 문맥을 관통하는 주제가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중간중간 섞어서 적어주면 실제로 읽는 사람도 집중력이 좋아지고 구글에서도 판단하기에 뭔가 정보글인가 보다 싶어 지는 거다. 

 

여태 내가 쓴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방구석 블로거가 여태 살아오면서 떠올려왔던 생각과 몸으로 겪은 경험 등을 줄줄이 적어 놓은 것이 많은데 이런 글을 중간 정리 없이 그냥 써 내려가면 읽기 싫어질 뿐만 아니라 글을 쓰다가도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 길을 잃기 마련이다.

 

게다가 글의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의 주의력을 잃게 하지 않으면서 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소설 작가들도 그게 어려워서 베스트셀러가 되지 못하는 것인데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더 하지 않겠나. 아직 승인을 앞두고 있는 블로거라면 최대한 번호를 붙여가며 적어보자.

 

아래 포스팅은 순전히 내 개인적인 쌉소리인데 나름 번호를 매겨가며 정보성 글처럼 보이고자 한 흔적이다. 

 

'국민 빌런' 영철을 맞닥뜨렸을시 행동 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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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말, 존댓말은 중요하지 않다.

정말 많이 본 후기 내용 중에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존댓말로 적어야 더 격식 있게 되면서 구글이 해당 포스팅을 퀄리티 있는 정보글로 판단한다는 낭설이 있었는데 유튜브 채널 이사양잡스의 말을 빌리자면 구글은 영어 기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애초에 존댓말과 반발의 개념이 탑재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아주 합리적이고 적절한 분석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존대를 하지 않고 포스팅을 이어나가고 있다. 단, 구어체로 적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문어체/구어체의 차이는 문장에 비문이 있고 없고의 차이로 이해하면 편하다.

4. 프로그래밍 포스팅은 치트키다.

일 방문자가 5~6만 명 가까이 되는 블로거의 후기였는데 그분이 말하길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프로그래밍 관련 포스팅을 4,5개 올리면 구글에서 거의 무조건 승인을 해주더라는 것이다. 이에 최근 코딩을 막 배우던 참이라 프로그래밍 포스팅을 좀 해보려고 했는데 아직 내 머릿속으로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걸 포스팅하려니 쉽게 않았다.

 

좀 더 시간을 갖고 온전히 내 지식이 됐을 때 차근차근 포스팅을 해볼 심산이었는데 덜컥 애드센스 승인이 나버려서 크게 상관없게 됐다. 어쨌든 거대 블로거에 따르면 본인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4개 정도 하는데 4개 모두 프로그램 관련 포스팅 수개 올려놓고 심사 요청했다니 한 번도 보류 없이 승인됐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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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애드센스 통과를 성원하겠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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